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매월 18일 '스트레스 탈출의 날'로

11월에 청소년 대상 행사 기획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는 매월 18일을 '스트레스 탈출의 날'로 정하고 8월 1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체험하는 '탈출! 스트레스, 뷰티풀 마인드 카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체험하고 정신과 상담에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 관련자료 전시와 행사장 내에서 미로찾기 형식으로 우울증을 진단해보는 테스트와 스트레스 측정기기를 비치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매시 18분 18초간은 '욕 타임'으로 설정,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을 마음껏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상담도 이뤄졌다.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풀고 스트레스 자가 진단과 전문의 진단이 함께 진행되어 우울증, 화병으로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효과적인 행사였다”고 평가하면서 “11월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논의를 거쳐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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