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학자 한수웅 전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학자 한수웅 전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가인권위원회는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헌법학자인 한수웅 전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3년간이다.

한 위원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를 졸업하고 1992년 같은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헌법학자로 표현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 집회의 자유, 사회권 등 기본권의 보장과 제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헌법재판소 연구원(1995)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1996~2004) △홍익대 법경대학 법학과 교수(2004~2007)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2007~2020)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장(2010) △인권위 인권위원(2017~2020)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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