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의 후보 중 17명(50%)이 여성
윤희숙 “윤석열 심판의 최전선 될 것”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이영곤 경남 창원시성산구·최재희 서울 구로구갑·이상규 서울 관악구을·전진희 서울 서대문구을·김용연 서울 은평구갑·권혜인 서울 강서구병·손 솔 서울 서대문구갑·조용신 서울 동대문구갑·권오대 충남 천안시병 후보 ⓒ진보당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이영곤 경남 창원시성산구·최재희 서울 구로구갑·이상규 서울 관악구을·전진희 서울 서대문구을·김용연 서울 은평구갑·권혜인 서울 강서구병·손 솔 서울 서대문구갑·조용신 서울 동대문구갑·권오대 충남 천안시병 후보 ⓒ진보당

진보당은 당원투표를 통해 서울, 충남, 경남 등 3개 지역에서 9명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2차 선출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총 34명의 후보를 선출했으며 17명(50%)은 여성이다.

당은 1차, 2차 선출을 바탕으로 5월까지 내년 4월 10일에 총선에 출마하는 대부분의 후보를 선출하는 등 총선 태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총선에서 영호남 지역구 당선과 수도권 당선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심판 선거”라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평화와 생존을 짓밟으며 노동자 민중을 적으로 돌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의 후보들이 있는 곳이 모두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이 될 것”이라며 “경제와 민생 위기에도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에 맞서 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세력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