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타고 바람 따라 스트레스 휙~ 날려 보낸다
물길 타고 바람 따라 스트레스 휙~ 날려 보낸다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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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경제적으로 수상 레포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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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만점의 스릴을 위한 여름 레포츠.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등은 값이 만만치 않거나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지금껏 생소하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마음껏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초보자라면 래프팅, 바나나보트, 카약이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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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그저 손발을 이용한 물놀이 경험이 전부인 초보자에겐 래프팅과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시 그리고 카약을 권할 만하다. 래프팅은 물살이 센 계곡에서 고무보트에 의지해 적게는 3~4명, 많게는 20명이 한 팀을 이뤄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수상레포츠. 물 흐름이 빠른 여울을 통과하며 느끼는 스릴과 짜릿함, 그리고 여러 사람이 장애물을 극복해 가는 협동정신은 래프팅 만의 묘미다. 초보자도 당일 30분 정도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가능하며 아쿠아슈즈와 구명재킷 등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비용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1인 기준으로 2만~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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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육 없이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가 바로 바나나 보트와 플라잉피시 등의 워터슬레이다. 바나나보트는 3, 5, 7인승이 있다. 2인이 타는 조그마한 보트는 '땅콩보트'라고도 불린다. 긴 줄에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에 매달려 빠른 속도로 바다 위를 전력 질주하므로 스릴과 재미가 넘친다.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맨 앞 조장의 지시를 따르는 것도 색다른 묘미다. 플라잉피시는 가오리처럼 생긴 넓적한 고무보트에 매달려 모터보트가 질주하면서 본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데, 3~5m까지 수면으로부터 뜬다. 보통 2~3인이 탑승하며 비용은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시 모두 1인당 1만원 정도.

강줄기를 따라 즐기는 카약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두 팔로 유유히 노를 저으며 시원한 강바람과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카약은 노를 젓는 기술인 패들링을 알면 90% 이상의 기술을 습득했다고 할 수 있는데 초보자도 10분만 교육을 받으면 가능하다.

패들링을 하다 보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므로 초반부터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요령. 구명재킷 착용은 필수로, 초보자라면 협력이 가능한 2인승이 좋고 상대적으로 힘이 덜 가는 앞자리가 좋다. 비용은 1시간 1만5000원, 1일 7만원 정도. 철원 한탄강과 인제 내린천, 영월 동강 일대가 래프팅과 카약을 즐기기에 좋고, 바나나보트는 전국 해수욕장 어디든지 준비되어 있다.

윈드서핑, 수상스키, 카누도 욕심낼 만 해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윈드서핑은 안전성과 비용, 그리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수상레포츠이다. 무동력으로 시속 8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밸런스, 지구력, 침착성이 요구된다. 초보자들도 배우기 쉽고 위험도가 낮아 2~3일간 교육받으면 혼자서 탈 수 있으며, 수영을 못해도 구명재킷을 착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배울 수 있다. 비용은 개인 6만원, 15인 이상 단체 3만원.

시원한 물살을 가르기에는 수상스키도 좋다. 그러나 모터가 끌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의외로 체력소모가 많다. 팔, 다리, 허리를 비롯한 신체 여러 부위를 사용하므로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보트속력으로 인한 물살로 신체 곳곳에 마사지 효과도 있다. 초보자는 지상교육 2회 실습과 수중 실습을 2~3회 받아야 한다. 수상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스키, 장갑, 수트, 구명재킷 등의 착용이 필수인데 대부분 수상레저 타운에서 빌릴 수 있다. 비용은 강습비 5만원, 그 이후로는 1회에 1만5000~1만8000원(장비포함).

래프팅으로 충분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하지 못했다면 카누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급물살을 타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카누는 짜릿한 재미 외에 남다른 도전의식을 심어준다. 초보자는 구명조끼와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급류에 빠져 휩쓸릴 경우 머리를 상류 쪽으로 두고 아래쪽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비상시 대처요령을 안전교육을 통해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 비용은 1시간 1만5천원, 1일 7만원.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는 한강 뚝섬지구, 잠원지구, 양화지구, 망원지구와 팔당댐, 청평댐, 북한강, 남한강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좀 더 빨리, 좀 더 짜릿하게' 펀야킹 등 신종 수상레포츠 등장

근래에 등장한 신종 수상레포츠 중 올 여름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이 바로 '웨이크보드'. 보트에 매달린 줄에 의지해 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달리면서 속도를 만끽하는 것으로, 언뜻 보면 수상스키와도 비슷하다. 초보자도 단 하루 정도만 안전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수칙과 보딩자세를 배운 뒤 바로 실전에 돌입할 수 있다. 장비는 스노보드와 비슷한 모양의 '보드'와 발과 보드를 고정시키는 '바인딩', 구명재킷과 방수기능이 있는 전용바지를 준비해야 한다. 초기 장비 구입료가 1백~2백 만 원으로 부담스러워 대부분 대여한다. 비용 강습 6만원(장비포함), 장비만 대여할 경우 1회 2만원.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펀야킹'은 래프팅용 고무보트를 작고 날렵하게 줄인 것으로, 이 때문에 래프팅에 비해 속도가 2~3배 빠르고 방향 전환이 쉽다. 또한 물결을 치고 올라가는 래프팅과는 달리 물을 아예 뚫고 지나가고, 좁은 길을 이리저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짜릿하다. 승선인원은 2~3명으로, 초보자는 노 젓는 방법과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수중탈출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비용은 1인 기준 3만~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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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기태 기자>.

물 위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인 '카이트보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카이트보드는 말 그대로 연을 뜻하는 카이트와 수상보드가 결합된 용어. 물 위를 질주하다가 연에 공기가 주입되면 공중으로 뜨게 되어 물과 하늘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교육기간은 약 4일 정도로, 이론과 기본자세, 연 조작기술을 비롯해 안전훈련 등을 배운다. 장비는 연과 보드를 합해 300만~350만원 선으로 패러글라이딩 장비보다는 싼 편이다. 장비대여를 할 수 없다는 게 단점.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가 가능한 곳, 펀야킹은 래프팅이 가능한 곳이면 즐길 수 있으며 카이트보드는 한강 뚝섬지구, 충남 신두리해수욕장, 제주 성산 일대 등에서 그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수상레포츠 전문 동호회

래프팅동호회

아싸레저 www.freechal.com/youngcha

한솔레포츠 www.hansolcamp911.co.kr

리더스A1 www.leadersa1.com

카약동호회

청파카약동호회 club.outdoorlife.co.kr/kayak

카약캠프 cafe.daum.net/kayakcamp

윈드서핑동호회

윈드서핑코리아 windsurfingkorea.co.kr

윈드헌트 www.windhunt.com

윈드매니아 www.windmania.co.kr

수상스키동호회

물판동 home.freechal.com/moolpandong

바람새 cafe.daum.net/balamsai

카누동호회 카누가족 cafe.daum.net/canoefamily

웨이크보드동호회 인버트 cafe.daum.net/wakeboard

펀야킹 배움터

한백레저 www.hbl.co.kr 송강카누학교 www.kayak.co.kr

래프팅랜드 www.raftingland.com

카이트보드 동호회

보라카이윈드피아 cafe.daum.net/boracaywindpia

스포츠카이트 www.sportkite.or.kr

이윤원 객원기자 bint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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