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5-2.JPG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이자 이미 아시아, 세계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PIFF 부산 국제영화제. 지난 1996년 그 첫문을 열어 올해 10월로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은 부산 시민들의 영화 사랑과 부산에도 괜찮은 문화제 하나쯤은 꽃 피우자는 바람이 이루어 낸 쾌거라는데 아무도 이견을 달진 못하리라.

부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영화제 사랑이 모인 중심이 바로 부산 국제 영화제 후원회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긴 이 모임은 9년 동안 국제 영화제와 함께 해 왔다. 최근 디지털 영상 사업의 핵심 투자 대상으로 오른 동서대 장성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기업체 대표, 전업 주부 등 100여명의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

부산=박시영 리포터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