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7개월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41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7,394명, 해외유입 22명 등이다.

전날보다 1만1,455명 줄었고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801명 감소했다. 지난해 7월 4일 6,078명 이후 210만에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지난 18일부터 13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420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8%로 11일 연속 20%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체 보유병상 1565개 중 1193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76개(11.2%)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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