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등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강남구 한 주택가에 가스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서울의 1월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메가줄(MJ 가스사용열량단위)당 19.6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4% 올랐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이 불안정한 영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올해 1분기는 동결하지만 2분기 이후에는 가스요금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홍수형 기자
photojrnl@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