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성객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설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성객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설 연휴 뒤 이틀째 전주보다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0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1,71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3만1,662명,  해외유입 49명 이다.

전날보다 3,385명 줄었으나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4,303명 늘었다. 전날에도 전주보다 5천명 이상 증가한데 이어 이틀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설 연휴 기간에 이동과 접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481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지난 18일부터 10일동안 4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32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27.0%,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1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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