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양성·활용 업무협약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 강사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공계 경력보유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올해 LG 디스커버리랩 강사진으로 WISET에서 추천한 이공계 여성인력 채용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이공계 경력보유 여성들을 육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 전문 강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수요처 발굴 △ 양성된 여성인력의 활용 우수사례 발굴 △ 관련 세미나 및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과학기술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기정학(TECH-POLITICS) 시대에 이공계 여성 인력 활용 및 양성은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재훈 LG공익재단 대표는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체험형 인공지능 교육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은 강사진의 70% 이상을 경력보유 여성을 채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분야 전문 여성인력 육성 및 취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