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개학 초중고 1700여 곳... 3년 만에 마스크 벗고 등교
다음주 개학 초중고 1700여 곳... 3년 만에 마스크 벗고 등교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3.01.24 10:19
  • 수정 2023-01-2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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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교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다음주 초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1700여곳이 개학한다. 정부의 실내마스크 해제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등교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주간 전국 초등학교 818곳과 중학교 465곳(중 1∼2학년 기준), 고등학교 458곳(고 1∼2학년 기준) 등 1740여개 학교가 개학한다.

2월 첫째 주(2월 6∼10일)에 겨울방학을 끝내는 중학교(553곳)와 고등학교(616곳)도 1100여곳에 이른다.

전국의 초·중·고교의 25%가량인 2900여개 학교 학생들은 이번 겨울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수업한다. 교실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입니다

나머지 학교들은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기 전인 이번 주 개학하거나, 이미 종업식과 졸업식을 하고 별도의 봄방학 없이 3월 2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교육부는 음악실이나 강당에서 학생들이 밀집해 활동하는 경우 등의 실내마스크 착용 관련 세부 지침을 오는 27일까지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 등으로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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