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여론조사서 김기현 연일 1위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민심이 떠난 당심은 없고 민심과 분리된 윤심도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여성신문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민심이 떠난 당심은 없고 민심과 분리된 윤심도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연일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2위, 나경원 전 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중 국민의힘 지지층 332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28.2%로 1위였다.

이어 안 의원 19.5%, 나 전 의원 14.9%, 유승민 전 의원 8.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0%, 조경태 의원 1.1%, 윤상현 의원 0.8% 순이었다. ‘기타 후보 지지’ 또는 ‘지지 후보 없음’이라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3.2%였다. 김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8.9%포인트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 ⓒ뉴시스·여성신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389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김 의원이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 의원 20.3%, 나 전 의원 15.5%, 유승민 전 의원 8.3% 순이었다. 김 의원과 안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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