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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장관 지은희)는 7월 20일 (주)태평양과 '여성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남성과 혼인하는 이주여성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언어소통의 어려움이나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에서 나왔다. 여성부는 한국어, 자녀양육법, 산후지원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이주여성에게는 소송과 의료서비스 및 가족폭력 구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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