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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연다. ⓒ남양주시

남양주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태식)는 오는 2월부터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연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표준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들의 내적 안정, 상호 간의 공감 반응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며 문제행동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치매안심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환자와 가족들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치매안심센터(031-590-8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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