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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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에 구름 많겠으며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영서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도 일부와 강원도,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기온은 서울 -6.7도, 춘천 -7.9도, 대전 -5.9도, 대구 -2.2도, 광주 -4.2도,부산 -1.8도, 제주 3.6도 등 -13~2도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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