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정치의 주역으로” 진보당, 청소년 정치캠프 개최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남산유스호스텔에서 ‘2023 청소년 정치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진보당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당원들의 직접정치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진보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선 윤희숙 상임대표의 ‘청소년 정치’ 강연, 인권과 젠더 강연, 청와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청소년 정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정치는 민중의 것이고, 민중에 의한 통치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당사자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이 만들고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하고 국가는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은 청소년이 정치의 주역으로 전면에 등장하는 날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청소년의 현실, 미래를 직접 바꾸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