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통한복·한복근무복 전시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12일~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다. 지난해 한복근무복 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권혜진(혜온), 김혜진(혜윰한복), 이서정(시지엔 이), 이혜미(사임당by이혜미), 정혜진(송화by정)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2022년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 고수경씨(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가 실제 노동자들,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을 개발했다.

한복근무복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들에게는 전시 현장에서 도입 절차와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여는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조은아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전통 혼례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조은아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전통 혼례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춘섭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전통 수연례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춘섭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전통 수연례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통한복 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도 이날 같은 곳에서 개막했다. 김인자(당초문 김인자 한복), 유현화(유현화 한복), 이춘섭(이춘섭 명인 전통복식연구소), 이혜순(담연), 조은아(조은아 한복) 등 한복 디자이너 5인이 만든 전통한복 일생의례복 10벌을 만나볼 수 있다. 어른이 되는 순간을 기념하는 관례·계례, 짝을 만나는 혼례, 장수를 축하하는 수연례, 조상을 기억하는 제례복을 제작해 우리 전통 생활 양식의 품격을 기억하고,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한 사, 항라, 춘포 등 한복 소재 10종도 처음 선보인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창작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 맞춤형으로 제작했으며, 진주지역의 실크 전문 기업인 ㈜동명실크, 비이제이실크가 참여해 고품질의 소재를 선보였다. 문체부는 “이를 토대로 창작자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사라져가는 전통 소재를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