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5주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장이 직접 지도

국립현대무용단이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즉흥춤 교실’ 2022년 수업 현장.  ⓒ고흥균/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국립현대무용단이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즉흥춤 교실’ 2022년 수업 현장. ⓒ고흥균/국립현대무용단 제공

국립현대무용단이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즉흥춤 교실’이 11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22년 여름 처음 시작돼 이번이 두 번째 수업이다. 총 5주 과정으로,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사회의 리듬 속에서 ‘타인을 위한 몸’으로 살아왔던 신체를 ‘개인의 몸’으로 환원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고유한 ‘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라고 소개했다. 남정호 예술감독은 “시니어 세대에게는 몸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춤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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