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공연
4년 만에 페스티벌 대표 아티스트로 우뚝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선 데 이어, 4년 만에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 아티스트(헤드라이너)라는 대기록을 썼다. 

코첼라 측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라인업을 보면 블랙핑크는 오는 4월15일과 4월22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1999년 시작된 코첼라는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대형 음악 축제이자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매년 관객 약 30만 명을 동원한다. 블랙핑크는 앞서 ‘코첼라’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Coachella: 20 Years in the Desert)에도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등장했다. 

블랙핑크는 현재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도 K팝 최초로 영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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