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한파 계속, 철원 -20.3도...서해안·제주 '눈'
[날씨] 전국 한파 계속, 철원 -20.3도...서해안·제주 '눈'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12.24 07:40
  • 수정 2022-12-24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서울 강남구 한강 공원 인근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었다. ⓒ홍수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한강 공원 인근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었다. ⓒ홍수형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주말은 24일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와 서해안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철원의 아침 기온이 -20.3도까지 떨어졌다.

서울 -13.3도, 춘천 -18.2, 대전 -13.2도, 대구 -8.9도, 광주 -6.6도, 부산 -6.2도, 제주 3.6도 등 -20~-2도 분포를 보였다.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사제비(산지) 92.6cm, 삼각봉(산지) 76.1cm, 전북 복흥(순창) 59.4cmc, 광주 36.1m, 태인 34.1cm 등의 눈이 쌓였다.

제주 산지에는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전라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2~7cm, 전남권서부(서해안 제외), 제주도 해안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체감기온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바다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