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의 모델로, 광주의 어머니로, 민주화의 대모로 헌신의 사명을 다하다 지난해 7월 타계한 고 소심당 조아라 여사의 1주기 추모행사가 8일 오전 광주 YWCA(회장 강정임) 소심당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5일 '조아라 기념 사업회'를 창립하고 박경서 이사장을 비롯한 80여명의 고문, 자문위원, 이사로 결성, 아담하고 실속 있는 기념실도 마련해 꾸려 나가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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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 생전모습을 담은 비디오상영, 전남대 국선환 교수의 추모의 노래, 헌화, 5.·18국립묘지 묘소참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주=박 성숙기자21c-yo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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