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9개 부문 후보 올라...프리다 7개
내년 1월16일 LG아트센터 서울서 개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잇 쇼(The Last Night Show)’. ⓒ한국뮤지컬협회 제공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잇 쇼(The Last Night Show)’. ⓒ한국뮤지컬협회 제공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잇 쇼(The Last Night Show)’가 선정됐다. 뮤지컬 ‘데스노트’가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프리다’(7개), ‘렛미플라이’, ‘리지’, ‘쇼맨’(6개) 등 순이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예술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대상 후보작은 국내 초연 창작 뮤지컬 중 선정했다.

작품상은 극장 규모에 따라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400석 이상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중에서는 ‘데스노트’, ‘마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킹키부츠’가 올랐다. 400석 미만 작품상 후보로는 뮤지컬 ‘금란방’, ‘렛미플라이’, ‘쇼맨’, ‘포미니츠’, ‘프리다’가 지목됐다.

‘주연상’ 여성 부문 후보로는 김소향(프리다), 김수하(아이다), 유리아(리지), 이자람(서편제), 차지연(서편제)이 지목됐다. 남성 부문 후보는 강홍석(킹키부츠), 서경수(킹키부츠), 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정성화(미세스 다웃파이어), 홍광호(데스노트)다.

‘조연상’ 여성 부문 후보엔 김선영(데스노트), 김소향(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지우(킹키부츠), 이영미(리지), 최정원(마틸다)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부문 후보로는 강홍석(데스노트), 백형훈(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경수(데스노트), 양준모(웃는 남자), 최재림(썸씽로튼)이 지명됐다.

‘신인상’ 여성 부문 후보는 김태희(미세스 다웃파이어), 류인아(데스노트), 솔라(마타하리), 유연정(리지),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다. 남성 부문 후보는 곽다인(비더슈탄트), 신은총(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형훈(렛미플라이), 황건하(어차피 혼자), 황휘(쓰릴 미)다. 2020년 1월 이후 뮤지컬 주·조연으로 데뷔한 배우 중 선정했다.

‘앙상블상’ 후보엔 뮤지컬 ‘데스노트’, ‘미세스 다웃파이어’, ‘썸씽로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창작·라이선스 뮤지컬 제작자 중 ‘프로듀서상’은 김미혜·박민선, 김영욱·이성훈·임양혁·송한샘, 박명성, 신춘수, 이헌재, 홍승희가 후보로 올랐다.

창작·라이선스 작품 ‘연출상’ 후보로 김동연(데스노트), 김태형(금란방), 김태형 (리지), 박소영(쇼맨), 추정화(프리다) 연출이 지목됐다.

창작 뮤지컬 작가 중 선정하는 ‘극본상’ 후보로는 강남(포미니츠), 조민형(렛미플라이), 추정화(프리다), 한아름(작은아씨들), 한정석(쇼맨)가 이름을 올렸다.

창작 뮤지컬 작곡가에게 주어지는 ‘음악상’ 작곡 부문 후보는 맹성연(포미니츠), 민찬홍(렛미플라이), 이선영(쇼맨), 프랭크 와일드혼(웃는 남자), 허수현(프리다)이다. 창작·라이선스 작품 편곡자, 음악감독 등 음악 관련자 중 선정하는 편곡/음악감독 부문 후보로는 김문정(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성수(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민찬홍(렛미플라이), 양주인(리지), 양주인(킹키부츠)이 이름을 올렸다.

창작·라이선스 작품 ‘안무상’ 후보는 김병진(프리다), 문성우(마타하리), 서병구(지붕위의 바이올린), 송희진(데스노트), 이현정(리지) 안무가다.

창작·라이선스 작품 디자이너·무대기술자 중 상위 득표 2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무대예술상’ 후보는 권지휘(아일랜더/음향디자인), 김미경(데스노트/기술감독), 김유선&황효균(미세스 다웃파이어/분장디자인), 오필영(데스노트/무대,조명,영상,소품 디자인디렉터), 이우형(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조명디자인)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뮤지컬 분야에 공을 세운 전문가나 단체를 별도로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2023년 1월 16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열린다.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한다. 스타 옥션, 갈라 콘서트,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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