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61명, 7일만에 가장 많아... 위중증 435명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9월 중순 이후 최다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5,25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5,20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다.

6일 7만7,604명, 7일 7만4,714명, 이날 6만5,253명으로 사흘만에 7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15일 7만1,444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으로 같은 요일 기준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많았다. 지난 1일(62명) 이후 7일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908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일째 400명대며 주간 일평균 448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8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9%,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가동률은 21.8% 이다.

접종자 수는 9만3,925명 늘어 누적 363만8,83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1%, 성인 중에서는 8%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3.5%, 감염취약시설 대상자는 34.7%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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