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350여명 참석...구체적 연대 방안 논의

여성부가 주최한 '2004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가 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민족 여성의 연대방안”을 대주제로 '한민족 여성의 연대방안'과 '동북아 경제중심과 한민족 여성'이라는 2개의 소주제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중동 지역 등 26개국에서 100명의 해외 여성인사들과 250여 명의 국내 여성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여성공동체의 연대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로는 프랑스 그르노블 한국문화협회를 창설한 하효선씨, 독일의 교포신문 편집을 맡고 있는 이은희씨, 국제한국여성경영자협회장인 윤주원씨, 중국 인터넷 통신과학기술 유한회사 대표 조해연씨, 호주 다문화 사업발전 본부장 고희진씨 등이다.

정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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