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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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내렸으며 경유 가격은 2주째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1ℓ에 평균 1,626.2원으로 전주보다 18.3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ℓ당 1,862원으로 16.4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12주째 유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내렸다.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차는 235.8원으로 전주의 234원보다 보다 조금 확대됐다.

주유소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ℓ당 1,601.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633.6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02.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76.0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564.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61.5원 낮았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중국 경제지표 둔화 등의 영향으로 1배럴에 1달러 내린 79.9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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