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생산 중심 중국 정저우, 전면봉쇄 해제... 부분 봉쇄 전환
아이폰 생산 중심 중국 정저우, 전면봉쇄 해제... 부분 봉쇄 전환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11.30 09:27
  • 수정 2022-11-30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콘 정저우 공장 ⓒ폭스콘 홈페이지
폭스콘 정저우 공장 ⓒ폭스콘 홈페이지

세계 최대 아이폰 제조공장 폭스콘이 있는 중국 정저우시가 도시 전역에 내린 전면봉쇄를 해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정저우시 당국은 시 전역에 내려진 전면봉쇄를 해제하고 부분 통제에 들어갔다.

정저우시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건물들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 건물들은 봉쇄가 계속된다.

이는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코로나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전면봉쇄를 남발히지 말 것을 지방정부에 지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오후 코로나 관련 브리핑에서 전면봉쇄 조치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지방정부에 당부했다.

국가질병통제예방국의 청요우취안 감독관은 브리핑에서 “장기적 봉쇄는 일반 대중의 정상적인 생활과 업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쉽게 불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저우시가 부분봉쇄로 전환한 이유는 아이폰 생산차질로 애플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여파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141.17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애플의 주가는 2.63% 급락했었다.

블룸버그는 아이폰14 프로의 올해 생산량은 당초 계획보다 600만대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주간 공장 가동이 중단돼 생산량이 떨어졌다"면서 "내년에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올해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생산 목표는 9000만대 였지만  공장이 마비되면서 8700만대로 목표량을 줄였고 이번에 다시 8400만대로 낮췄다고 분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