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희·조은정·최희정,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임석희·조은정·최희정,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11.23 18:03
  • 수정 2022-11-2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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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WISET, 23일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 개최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 참석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가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제21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형발사체연구단 책임연구원(진흥),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조은정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연구소장(산업),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학술).  ⓒ홍수형 기자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가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제21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형발사체연구단 책임연구원(진흥),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조은정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연구소장(산업),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학술). ⓒ홍수형 기자

한국 과학기술을 빛낸 숨은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를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여성과기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여성과학기술계의 연대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총 18점 시상, 기조강연,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킹 등이 열렸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등 여성과학기술단체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1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우주개발, 산업 현장,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전문가들에게 돌아갔다.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형발사체연구단 책임연구원(진흥), 조은정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연구소장(산업),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학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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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으로는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이 선정됐다.

우수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으로는 김현진 연구팀(일반과정 대상, 전기화학적 에너지 저장 원리를 이용한 물·에너지 재이용 시스템 개발), 김민경 연구팀(심화과정 대상, 폴리프로필렌 폐마스크 기반 리튬이온전지 전극 개발), 이아현 연구팀(심화과정 최우수상,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자연살해세포 면역력 진단 광학 시스템 개발)이 뽑혔다.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에는 이수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원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 송영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으로는 양승옥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선임연구원, 강미선 한국뇌연구원 연구원, 이정미 성균관대 연구원이 뽑혔다.

올해의 멘토로는 김현정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책임연구원, 윤성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허미화 해담재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선정됐다.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본 행사에 앞서 오 차관과 수상자들의 간담회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육아 부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 여성과학기술인 유입과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와 임장균 보스턴컨설팅그룹 MD파트너의 강연도 열렸다. 연사들은 미래 예측이 어려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 과학기술계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성과 포용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태석 차관은 “우수한 여성과학기술 인재의 육성과 활용은 미래 핵심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며, “정부는 여성과기인의 경력 복귀와 대체 인력 지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적극적 조치 등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과학기술인이 일하고 연구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뿐 아니라 일·생활 균형 등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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