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닷새째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24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24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전주보다 늘었으며 수요일 발표기준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32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7만255명, 해외유입 69명이다. 전날보다 2,549명 줄었으나 지난주 수요일보다는 3,755명 늘었다. 

지난주에는 전주와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날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전주보다 7명 늘어난데 이어 이날은 3,755명 늘어 증가폭도 커졌다.  수요일 발표기준으로 지난 9월 14일 9만3,949명 이후 10주만에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지난 19일 419명 이후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전날보다 8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16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가동률은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32.7%,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병상 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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