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수상ㅣ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안세홍, 이동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2012년 준공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1973년 설립됐던 수원의 스킨케어 사업장과 1990년 설립됐던 김천의 메이크업 사업장, 그리고 각 지역에 흩어져있던 5개의 물류센터를 한 곳에 통합하여 완성한 통합생산기지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축구장 30여 배에 달하는 224,400m²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157,084m² 규모의 공간으로 연간 제품 1억 6천만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틸리티센터, 스킨케어센터, 메이크업센터, TP(Total-Product)센터, 지원센터 그리고 대규모의 물류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아모레 뷰티파크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들의 생산과 함께 국내는 물론 국외 고객들에게 신속한 배송을 담당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업 활동과 환경의 조화를 실현하며, 고객의 환경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뷰티파크에 다양하고 효과적인 친환경 시설을 도입했다. 물류동 옥상에는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자체 전기를 생산 중이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뷰티파크는 심야전기를 활용한 수축열 시스템도 구비해, 심야에 냉수를 저장한 후 주간에 냉방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설은 자연채광을 최대화하도록 설계했으며, AI 조명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또한, 수자원 보호를 위해 빗물 저장소와 정화 처리 시설을 설치하였고, 이를 통해 상수 사용량 및 상수 생산을 위한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태양광 패널 확대, 에너지 절감용 공조기 인버터 적용 확대, 우수 저장 시설 확대, 히트파이프 개발, AI 조명 사용 확대, ESS 저장장치 등을 통해 친환경 시설을 지속해서 확산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아모레 뷰티파크에 아모레 원료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원료로 자주 사용되는 식물들을 관찰하고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이다. 식물 전시 영역에는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등의 허브 식물과 작약, 황금, 천궁 등의 한방 식물 뿐 아니라, 아열대 식물인 자스민, 알로에, 티트리 등의 식물도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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