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보육·평등가정 초점 맞춘 행사 가득

7월 1일 '참여정부 보육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9회 여성주간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여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같이 키우면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관이 함께 '여성의 경제참여와 보육의 공공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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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서울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국민대표 부부와 보육교사, 보육 시설장 등 보육정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참여정부가 아이들, 부모, 보육교사, 보육시설, 직장, 지역사회 등 6개 정책대상에 대한 보육비전과 사회실현을 약속한다. (상단 표 참조)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3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8명, 여성부 장관 71명 등 총 93명의 유공자 포상이 시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참가자들이 함께 대형천에 여성주간의 상징적 그림을 그리는 '함께하는 세상', 육아용품 및 어린이 장난감 중심으로 운영될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 참가자의 평등지수를 퀴즈로 파악해보는 '평등지수 OX 퀴즈'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성부는 내달 5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여성사전시관(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근대교육과 여성문화'특별기획전을, 법무부는 6일 과천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탤런트 권해효씨의 호주제 폐지 강연회를,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달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남녀차별 해소와 양성평등'을 주제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제9회 여성주간을 맞아 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총 7개의 사업을 펼친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및 여성단체들도 '여성 사회참여와 보육'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하는 특색 있는 250여 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시는 3일 시청 앞 서울잔디광장에서 '여성일자리 갖기 페스티벌' 등을,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오는 7일 '성폭력 특별법 시행 10주년 기념 토론회'등을 개최한다.

감현주 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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