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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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이 5주째 상승한 반면 휘발유 가격은 9주 연속 내리면서 가격차가  ℓ당 225원으로 벌어졌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 ℓ당 1,884.5원으로 전주보다 12.8원 올랐다.  10월 둘째주부터 5주 연속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659.6원으로 전주보다 0.3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9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주 경유와 휘발유의 평균 가격차는 224.9원 으로 지난주의 211.8원보다 커졌다.

이번주 주유소별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ℓ에  1,854.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893.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8.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68.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07.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52.3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 원유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90.6 달러로 전주보다 0.5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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