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아키아포럼서 주5일제 활용 강의

조안 리 포럼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한 6월 포럼의 주제는 “하루 더 놀면 행복해질까?”. 주5일근무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시점에 한국의 여가문화에 대해 조명해보는 시간이었다.

~A4-3.JPG

◀(사)아줌마가키우는아줌마연대(공동대표 김수자·서은경)의 아키아포럼이 6월 29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성신문사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민원기>

강사인 김정운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는 '갑자기 늘어난 여가가 오히려 무력감을 배가시키고 가정문제를 증폭시킬 수도 있는 위험이 있음을 감안할 때 잘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중독으로 갈 수도 있는 개미 콤플렉스의 시대가 지금까지의 사회통념이었다면 21세기는 각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休테크가 사회의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休테크는 행복감인데 행복은 결과로서가 아닌 정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며 그 실천법의 원칙은 '첫째 즐기는 것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사소하게 즐겨라, 둘째 작은 일에도 전문가가 되라, 셋째 감동하라'인데 '이 원칙의 바탕에는 재미와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나 여성은 감성이 풍부하여서 행복추구권에 그만큼 유리하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이날 아키아포럼 후에는 귀반사학회 정희재 강사의 귀반사건강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시범시술과 함께 열려 참석한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