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0명·사망 30명

11일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중구보건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배 이상 늘며 54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는 6만2,273명 이다.. 국내 지역발생 6만2,221명, 해외유입 52명이다. 

휴일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었던 전날 1만8,671명보다 4만3,602명(3.3배)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의 5만8,363명보다 3910명 증가했다. 지난 9월 15일 7만1,444명 이후 54일만에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360명이다. 최근 1주일간(11월 2일~11월 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26명으로, 전주(10월 26일~11월 1일) 264명보다 6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420명(치명률 0.11%)이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30명으로 전주 27명에 비해 3명 늘었다.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26.6%, 감염병전담 병원(중등중) 가동률은 2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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