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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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신현국)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년 갤러리문경’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예술단체 및 개인에게 11월14일부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대관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갤러리문경’은 점촌1‧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찻사발공방’ 내에 있다. 지난 10월 13일 개관한 찻사발공방은 옹기종기 홍보관, 갤러리문경(전시관), 옹기종기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경시 호서로 5번지 일대에 위치한 찻사발공방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쉬운 점방가로의 시작점에 있어 갤러리문경과 찻사발공방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며 주변상권이 살아나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갤러리문경에서는 서양화‧동양화‧조각‧도자기‧서예‧사진‧설치미술‧공예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대관신청 및 공고는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와 문경시청 유관기관 소식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070-7771-9905~9907로 하면 된다.

찻사발공방 갤러리문경에서 개관기념특별전 '문경 찻사발 내일展'이 열리고 있다. ⓒ문경시
찻사발공방 갤러리문경에서 개관기념특별전 '문경 찻사발 내일展'이 열리고 있다. ⓒ문경시

현재는 개관기념특별전 <문경 찻사발 내일展>이 열리고 있다. 길암요, 라키모, 영남요, 봉정요, 관욱요, 용연요, 뇌암요, 려금요, 현암요황제요, 금천요, 채담요, 장춘도예, 주흘요, 공림요 등 16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며, 전시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갤러리문경이 예술인들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라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들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갤러리문경을 포함한 찻사발공방이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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