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4만명대로 낮아졌으나 전주보다는 1만명 이상 늘었다. 사망자는 15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학진자는 지역발생 4만6,841명, 해외유입 55명 등 모두 4만6,89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7,870명 줄었으나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1만1,918명 늘었다. 지난 1일과 2일 5만명을 넘었으나 사흘만에 4만명대로 낮아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41명이다. 지난달 19일 43명 이후 15일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9,280명으로 치명률은 0.11% 이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290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566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25.7%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가동률은 21.5%다.

이날 코로나19 통계 홈페이지가 서버 오류를 일으켜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질병청은 홈페이지 보안 인증서 갱신 작업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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