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2일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의 책임을 정확히 묻는 것부터 추모”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 최초 신고가 있었던 6시 34분에 이태원역에서 청년들과 함께 추모행동에 나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발생 4시간 전 6시 34분에 최초 신고가 있었다”며 “압사라는 말까지 신고가 들어갔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습니다.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참사로 이어졌다”고 썼다.

그러면서 “156명의 죽음 앞에 책임은 묻지 말고 일단 애도부터 하라는 것이 국가의 역할입니까?”라며 “국가의 책임을 정확히 묻는 것부터 추모다. 책임져야 할 사람이 책임지게 하는 것이 희생자분들께 바치는 추모”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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