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 참여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들이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참석자들이 지난 10월 27일 열린 첫 회의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여성플라자 제공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들이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참석자들이 지난 10월 27일 열린 첫 회의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여성플라자 제공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들이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지역 내 여성·가족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서다.

첫 회의는 지난 10월 27일 열렸다. (사)세종YWCA(이희경 사무총장), 세종시가족센터(하미용 센터장), 세종여성단체협의회(박정희 회장),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희경 센터장), 세종여성플라자(홍만희 대표), 세종여성회(오주현 대표), 종촌통합상담소(김미경 소장),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장은정 센터장) 등 세종시 8개 여성가족 관련 기관·단체장들(가나다순)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상설 운영하며, 정기 모임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관별 진행 사업과 세종시 여성·가족 관련 현안을 상시 공유하고, 세종시민들을 위한 여성·가족 정책 발굴과 연대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세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한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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