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을 4가지 체질로 나누어 체질에 따른 건강 조언을 제공한다. 이는 다이어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다면 더욱 편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우선, 체질 자가 점검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자.

1. 평소에 땀이 많이 난다. 그리고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아주 개운하다.

2.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3. 말이 별로 없는 편이다. 또 매사에 신중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4. 계산이 빠르다. 손해 보는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5. 소화 기능이 좋아서 과식하거나 밤에 먹어도 체하지 않는다.

6. 어느 부위에 특별히 살이 더 많다고 딱 꼬집을 수 없다. 팔, 배, 다리에 골고루 퍼져 있다.

7. 손발이 차갑다. 추위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8. 꼼꼼한 편이며 여성적이다.

9. 한번 속이 상하면 바로 풀리지 않는다. 며칠씩 갈 때도 있다.

10.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쉰다. 가슴도 자주 두근거린다.

11. 자주 체하는 편이다. 그리고 한 번에 많이 못 먹는다.

12. 앉아 있으면 비만인지 잘 모른다. 하체에 살이 좀 더 몰려 있다.

13. 배변이 원활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우울하다.

14.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빨개지며 아픈 적이 많다.

15. 성격이 정열적이며 솔직하다.

16. 성격이 급해서 굼뜨는 것은 못 참고, 싫증도 잘 내는 편이다.

17. 가끔 열받았다 싶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뒷목이 뻐근하다.

18. 어깨나 팔 등 상체에 살이 많아서 체중보다 더 비만해 보인다.

19. 적극적이고 결단도 잘 내린다.

20. 내가 그동안 내린 결정에 대해 거의 후회하지 않는다.

21.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걷지 못했다.

22.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나왔다.

23. 그동안 특별히 아팠던 기억이 별로 없다.

24. 근육질이며 조금만 운동해도 남들보다 쉽게 근육이 생기는 편이다.

※ 1∼6번이 주로 체크되었다면 소음인, 7∼12번이 주로 체크되었다면 소양인, 13∼18번이 체크되었다면 태음인, 19∼24번이 체크되었다면 태양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무슨 체질?

■ 소음인:전신 비만보다는 하체 비만일 확률이 높다. 비만의 원인은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 특히 일이나 공부 등에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할 때 몸은 자꾸 피로해지면서 차가워지고,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운동하는 걸 싫어하거나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친다. 운동을 하더라도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 소양인:자꾸 위로 오르는 열로 인해 상체에 살이 몰리며, 상대적으로 허리와 무릎, 발목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할 때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다. 급한 성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폭식을 많이 하며 식사 습관이 불규칙적이다. 한 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체를 보강하는 운동과 구기 종목이 좋다.

■ 태음인:가장 살찌기 쉬운 체질이다. 운동량 및 활동량이 적을 경우 쉽게 살이 찌며, 복부를 중심으로 몸 전체가 비만해진다. 폭식보다는 습관적인 과식을 금지하고,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어느 정도 강도 있되 운동량이 적지 않은 운동이 효과적이다.

■ 태양인:비만의 가능성은 가장 적은 편이나, 상대적으로 근육 발달 상태가 좋기 때문에 상체는 근육 발달과 함께 비만해질 수 있다. 고칼로리 지방 식품과 과음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약한 하체를 위해 꾸준한 하체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참고·<춤추는 한의사 최승의 댄스 다이어트〉(이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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