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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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함양 및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평등한 조직 문화!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박기혁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 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과 성 인지 감수성 ▲가정 폭력의 이해와 예방 ▲성폭력의 이해와 예방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 등을 강의했다.

박기혁 강사는 상호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책임이 조직 내 리더들에게 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과 성 인지 감수성을 갖춰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방관자가 되지 않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꾸준한 통합 교육 및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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