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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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귀경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서울방향을 중심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7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전망된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11시를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에서 반포 6㎞ 구간, 안성 분기점에서 남사진위까지 7km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15km 구간 등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 방향 ▲부산~서울 5시간 22분 ▲대구~서울 4시간 17분 ▲광주~서울 4시간 5분 ▲대전~서울 2시간 6분 ▲강릉~서울 3시간 48분 ▲울산~서울 5시간 7분 ▲목포~서울 4시간 52분이다.

지방 방향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48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14분 ▲서울~목포 3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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