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 ℓ당 1836.5원... 2주째 내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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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3주째 하락했으며 경유 가격도 2주 연속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ℓ에 26.7원 내린 1,704.9원으로 나타났다. 9월 둘째주부터 3주 연속 내렸다.

경유 가격은 1ℓ에 1,836.5원으로 18.6원 하락했다. 전주에 이어 2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678.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1,713.2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72.8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646.8원으로 가장 쌌다.

국제 유가는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 기준 가격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1배럴에 5.9달러 내린 85.3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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