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의무 해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6,659명, 해외유입 301명 등 모두 2만6,9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537명,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2,376명 각각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35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28일부터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39명 누적 사망자는 2만8,445명(치명률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1%, 준중증병상22.8%, 중등증병상 12.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5,897명이다.
이날부터 해외여행자의 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정부는 이날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 재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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