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의무 해제

22일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6,659명, 해외유입 301명 등 모두 2만6,9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537명,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2,376명 각각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35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28일부터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39명 누적 사망자는 2만8,445명(치명률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1%, 준중증병상22.8%, 중등증병상 12.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5,897명이다.

이날부터 해외여행자의 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정부는 이날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다.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 재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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