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폭 둔화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줄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8,221명, 해외유입 276명 등 모두 2만8,497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384명 줄었고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600명 감소했다.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폭은 크게 둔화됐다. 전주와 비교한 감소폭은 이번주 월요일 -5,221명, 화요일 -8,472명, 수요일 -5,110명, 목요일 -2,116, 이날 -600명으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사흘째 300명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치명률 0.11%)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3%, 준-중증병상 24.3%, 중등증병상 12.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3,9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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