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지니뮤직
10월 7일 앤 마리 라이브 북토크 개최

ⓒ밀리의서재 제공
ⓒ밀리의서재 제공

영국 출신 인기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가 다음 달 서울에서 북토크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 지니뮤직(대표 박현진), 펜슬프리즘(대표 차보현)은 오는 10월 7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앤 마리 북토크를 연다고 밝혔다. 

앤 마리는 ‘2002’, ‘Friends’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팝스타다. 이번 북토크는 지난 2월 출간된 앤 마리의 에세이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You deserve better)』(데이원 출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된 과정을 담은 책이다. 가수 유빈이 MC를 맡는다. 팬들의 질문에 앤 마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 공연도 마련됐다. 

밀리의 서재와 지니뮤직 회원은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북토크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지니뮤직에서 오디오 콘텐츠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29일까지 앤 마리의 에세이를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과 그 이유 또는 앤 마리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긴 회원 중 90명을 추첨해 북토크 현장에 초청한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20년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프랑스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 북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아티스트들과 독서를 더욱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앤마리 북토크에서 음악과 책을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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