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비염 명확하게 구분하고 대처해야

ⓒ(주)토마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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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이 이어지고 있지만 환절기 비염 증상으로 불편한 날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비염은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돼 인후두염, 중이염, 결막염,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 흐르고 발작적인 재채기가 연속으로 나는 것이 특징이다. 코막힘, 코 가려움, 눈충혈, 후각이상, 두통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주로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이 결합되면서 발생하고 환경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계절의 변화가 큰 환절기에 유독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 공기오염에 노출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증상을 구분해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습하고 찬 기운을 제거하며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침, 약침치료, 뜸치료, 온열치료, 한약치료 등을 통해 불편한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체질개선까지 돕는다.

○ 비염 생활환경 관리법
ㆍ환기 자주 하기
ㆍ청소 꼼꼼히 하기
ㆍ물을 충분히 섭취하기
ㆍ충분한 수면 취하기
ㆍ손 발 청결 유지하기
ㆍ실내습도 40~60% 맞추기
ㆍ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 기르기

평소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성 질환에 노출되는 환절기, 한방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비염 관리 시작해 보기 바란다.

글/그림. 토마스애드
도움말. 의정부 고산이음한의원 박길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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