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앞둔 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홍수형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홍수형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는 귀성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신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로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특히 4일 짧은 연휴 기간에 톨게이트 통행료가 면제되며 험난한 귀성길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만5121세대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추석 연휴에 약 3만1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603만명으로 지난 추석 546만명 비해 10.4% 증가했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에 마스크 착용 등 지난 8월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방역 메세지 꼭 준수해 달라" 며 "특히 자가용 이동시 교통정보 확인 후 혼잡시간대 피하고 고향 귀성길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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