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3일째 500명대...사망 56명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줄었으며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6주 만에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는 13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만7,262명, 해외유입 286명 등 모두 3만7,548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검사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3만4,596명 줄었으며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5,566명 감소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 25일 3만5,853명 이후 6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62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3명 적은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치명률 0.12%)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7.8%,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48.9%,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3.7%이다. 

재택치료자는 46만9,484명으로 전날(50만8,981명)보다 3만9,49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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