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85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12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만2,782명, 해외유입 360명 등 모두  4만3,142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4만2,153명 줄었다. 지난주 월요일보다는 1만5,877명, 2주전 월요일보다도 1만8,907명 각각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 4월 26일 613명 이후 125일만에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적은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치명률 0.12%)이다.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병상 가동률도 낮아지고 있다.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3.7%, 준중증병상 56.6%, 중등증병상 43.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9.8%이다.

재택치료자는 57만7,3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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