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 발전 위해 젠더 혁신이 핵심적 역할해야”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젠더혁신센터)는 오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제 ESG 협회와 “젠더혁신과 ESG 지속 가능 발전”을 주제로 젠더세션을 공동주관한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국제 ESG협회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젠더혁신센터)는 오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제 ESG 협회와 “젠더혁신과 ESG 지속 가능 발전”을 주제로 젠더세션을 공동주관한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국제 ESG협회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젠더혁신센터)는 오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제 ESG 협회와 '젠더혁신과 ESG 지속 가능 발전'을 주제로 젠더세션을 공동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젠더혁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마련됐다.

특히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를 포함해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논의를 통해 젠더 혁신과 ESG 관련 정책 이슈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 등 특성을 기업의 기술혁신과 서비스 및 제품 생산 전반에 반영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젠더 혁신과 ESG의 연관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하여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표주제와 연사는 다음과 같다. △지속가능성, SDGs 그리고 ESG (옥용식,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ESG의 진화 여정에서 젠더의 위치와 역할(류석현, 과학기술연합대 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과학기술 젠더혁신과 ESG 평가(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화여대 명예교수) △ESG와 업무환 경에서의 젠더혁신(이선영,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ESG와 젠더, 젠더혁신: 플라스틱과 모빌리티 사례(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객원연구원) △기업 ESG커뮤니케이션과 젠더 감수성(박란희, 임팩트온 대표·편집장) △다양성이 ESG 경영에서 주목받는 이유(이보화, 삼일회계법인 이사).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는 “과학기술 젠더 혁신은 과학기술의 적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경쟁우위를 끊임없이 발굴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며 “ESG 관점에서 과학기술 젠더 혁신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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