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9명...91일 만에 최대

10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었으나 지난주 보다는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94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91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3만6,719명, 해외유입 522명 등 모두 13만7,24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만4,551명 줄었다. 지난주 화요일보다는2만9,38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 5월 9일 422명 이후 94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484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많은 59명으로 지난 5월 12일 63명 이후 91일만에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치명률 0.12%)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8%, 준중증병상 58.0%, 중등증병상 42.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이다. 

 재택치료자는 67만1,7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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